여수서교 행복주택 200세대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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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여수서교 행복주택 200세대 입주 시작
대학생 등 주거안정 지원
  • 입력 : 2023. 05.17(수) 10:3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여수서교 LH1단지 행복주택 조감도.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7일부터 여수서교 행복주택 200세대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여수서교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여수시 서교동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 LH와 여수시가 협력해 추진됐다.

여서서교 행복주택은 지상 23층 규모(1개동)로 1층 희망상가(16호), 2~4층 주차장, 5~23층 주거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편의시설로 무인택배보관함, 맘스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도서실, 공용세탁실, 주민운동마당 등이 설치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수서교 행복주택 인근에는 서시장이 위치해 골목상권은 물론 종합병원, 주민센터, 시민문예회관, 우체국, 은행, 도서관 등 생활편익시설이 다수 있어 정주여건 및 접근성이 우수하다.

행복주택은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대학생·청년은 6년까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조건은 시중시세의 60~80% 수준이다.

입주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청약센터)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