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신협, 동반성장조합제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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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전남신협, 동반성장조합제도 활성화
제5기 지역내 50여곳 조합 참여
경영노하우 전수·사회공헌 진행
  • 입력 : 2023. 05.21(일) 09:55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신협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7~18일 광주문화신협에서 ‘제5기 신협 동반성장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전남지역 26개 동반조합, 29개 성장조합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동반성장제도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리딩조합인 동반신협이 건전한 성장과 발전의지를 가지고 있는 성장조합과의 다양한 교류와 경영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성장조합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신협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제도다.

올해 5기째를 맞는 신협 동반성장제도는 신협간 협동으로 상호발전의 기틀 마련을 마련하고, 성장조합의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해 건전한 금융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제5기 동반성장조합제도에는 성장조합의 선정기준(자산 및 당기순이익에 대한 기준 마련)을 강화해 경영구조가 취약한 조합의 성장을 돕고 실질적인 경영개선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은 △신협간 상생협력하는 문화 구축 △신협간 인적교류 및 합동실무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공동기획 및 참여를 통한 나눔실천 강화 등이다.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동반성장제도는 광주전남지역 신협이 추구하고 있는 상생문화정착을 기반으로 신협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제도”라며 “신협이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차별성과 신협 간 협력속에서 동반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