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ESG추진위원회는 5월18일 교내 체육관에서 ‘ESG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강대 ESG추진위원회와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광주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이 후원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전 세계적 트렌드인 ‘ESG(환경 ·사회 · 지배구조)’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기간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22일 동강대 ESG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교내 체육관에서 ‘ESG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강대 ESG추진위원회와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광주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이 후원했다.

1:1 금연상담을 통해 CO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실시하고 금연 보조제와 금연행동강화용품 등을 나눠줬다.

또 금연 행동요법을 알려주고 기타 금연지원사업도 소개했다.

동강대는 지난해 ESG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Do U 플로깅(plogging)’과 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어깨띠와 팔찌 등을 제작해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한국ESG경영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강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미래자동차과가 주관해 교내 후문 주차장에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에너지의 중요성과 절약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SG추진위원회 김윤식 교수는 “동강대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ESG,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등 글로벌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