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광주선수단 87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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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광주선수단 87개 메달 획득
수영 등 10종목 141명 참가
롤러 안은선 4관왕 달성
  • 입력 : 2023. 05.22(월) 15:30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3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 롤러 종목 4관왕에 오른 광주 안은선 선수. 광주시체육회 제공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광주시 선수단이 총 8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 12~20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수영 등 10개 종목에 141명이 참가해 금메달 31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6개를 수확했다.

롤러 안은선이 여자 40세이상 2000m·1400m·1000m·3×600m 계주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역도 홍세리와 김한동은 각각 여자 30세이상과 남자 30세 이상에서 인상·용상·합계 모두 1위를 기록,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 한상미는 여자 45세이상 자유형 400m·8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재현은 수영 여자 30세 이상에서 금 1(평영 50m)·은 2(평영 100m·자유형 100m)개, 철인3종 여자 30세 이상에서 금 1(스프린트)·은 1(아쿠아슬론)개를 따내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상황을 운동으로 극복한 롤러 선종권은 남자 40세이상에서 금 1개(E2000m)와 은 2개(1400mㆍ4×600m 계주)를 획득했다.

광주 선수 중 최고령인 유도 김준곤은 남자 70세이상 -60㎏급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을 시작으로, 2023년 전북에서 2회째를 맞이했으며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생활체육 스포츠 축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