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전동킥보드 타던 현직 경찰관, 연석에 걸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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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새벽길 전동킥보드 타던 현직 경찰관, 연석에 걸려 숨져
  • 입력 : 2025. 05.23(금) 12:16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전북 전주에서 새벽 시간대 전동킥보드를 타던 현직 경찰관이 연석에 걸려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전북 전주 완산구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전북경찰 소속 50대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다 인도 연석에 걸려 넘어졌다.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연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주행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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