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현장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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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광산경찰,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현장서비스
  • 입력 : 2023. 05.27(토) 15:09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광산경찰은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광산구 비아동 첨단해바라기 어린이집을 방문, 영유아 7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현장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산경찰 제공
광주 광산경찰은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광산구 비아동 첨단해바라기 어린이집을 방문, 영유아 7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현장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6세 아동이 등교 중에 유괴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부터 제정됐다.

광산경찰도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등사전등록 서비스’실시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등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동참했다.

‘지문등사전등록’은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인적 사항, 신체 특징 등 각종 정보를 경찰 프로파일링시스템에 미리 입력하는 제도로,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또는 경찰서 방문이 곤란하다면 직접 안전드림홈페이지(www.safe182.go.kr)나 안전드림앱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반기수 광산경찰서장은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등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영유아 부모님들은 안전드림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등록해 자녀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