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서울온라인비지니스협회,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2023 광주전남유통인쇼’를 오는 6월23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유통인쇼 현장 모습.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서울온라인비지니스협회,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2023 광주전남유통인쇼’를 오는 6월23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 트렌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광주전남유통인쇼는 통신판매업 사업자와 온라인 전문셀러, 공동구매 사업자, 인플루언서 등 유통사업자들이 주요 참관객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유통인을 위한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전문 전시회다.
서울 및 수도권 대형유통사와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문셀러와 함께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셀러가 브랜드화되고, 제조회사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판매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시회 구성 및 품목은 △유통사 공급상품과 자치단체 특산품, 농·축·수산 가공품, 조달 혁신제품, 중소벤처기업 제품 등을 홍보하는 유통상품관과 △촬영 장비, 조명, 식품관리, 냉동 및 포장기계·부자재, 디지털용품 및 컴퓨터주변기기, 아이디어상품 등의 장비관 △전자상거래 솔루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 통신기술 등의 플랫폼·시스템솔루션관 △디지털마케팅, 홈페이지개발(호스팅, 도메인 포함), 홍보물제작 등의 경영지원 서비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라이브커머스, 디지털마케팅, 택배 및 배송 서비스, 직구·역직구 운송 서비스, 풀빌먼트 등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올해 박람회를 기점으로 광주전남유통인쇼를 호남권 최대 유통 전문 박람회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80여업체, 140여부스 규모로 마련될 예정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 및 소상공인 제품을 수도권 온라인 대형 유통사나 온라인 셀러 등과 매칭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모색한다.
박람회 부스 신청을 위해서는 참가신청서(소정 양식)와 사업자등록증사본을 광주전남유통인쇼 사무국(062-226-0908)으로 제출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유통인쇼 홈페이지(http://utisg.kr)를 참고 하면 된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를 이커머스 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 온라인 산업 경쟁력 향상의 계기로 삼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사로 발전 시켜나가겠다”며 “민·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호남을 대표 하는 이커머스 B2B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 대형 유통사,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문 셀러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