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과 대한노인회 북구지회는 지난 30일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과 대한노인회 북구지회는 지난 30일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서와 대한노인회가 서로 협력하여 노인들의 교통안전과 교통복지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북부경찰은 협약을 통해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고령자 안전보행 교육·홍보 활동에 교육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영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사고를 예방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현 북부경찰 교통과장은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면이나 시설면에서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