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관내 카페에 가정폭력·스토킹·아동학대 신고번호가 인쇄된 컵홀더를 배부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
1일 남부경찰은 자체제작한 가정폭력·스토킹·아동학대 신고번호 등이 인쇄된 컵홀더 1000개를 메가커피 봉선점에 비치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약자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은 메가커피 봉선점을 시작으로 추후 스트리트 푸드존 내 업체 및 주변 카페까지 참여를 확대해 여성 안전을 위한 주민 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문병조 남부경찰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커피전문점을 활용해 범죄예방이나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