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동문이며 필명 ‘씨즐’로 활동하는 김대현 웹소설 작가는 5월25일 후배들과 만남을 가졌다. 광주대 제공 |
3일 광주대에 따르면 학과 동문이며 필명 ‘씨즐’로 활동하는 김대현 웹소설 작가는 지난달 25일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글 어떻게 하면 잘 쓸까 △글이 망했을 때 멘탈 관리법 △작가로서 롱런하려면 등에 대해 후배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김 작가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아카데미의 마피아가 되었다’를 연재 중이며 이외에도 ‘아카데미 속 악마대공이 되었다’, ‘게임 속 도굴꾼이 되었다’ 등 여러 작품을 연재한 경험이 있다.
문예창작과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3일에는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장이지 시인을 초청, ‘시란 무엇인가’와 ‘편지’를 주제로 편지의 형식과 언어의 이중성에 대해 살펴봤다.
장 시인은 200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 ‘레몬옐로’, ‘해저의 교실에서 소년은 흰 달을 본다’ 등을 펴냈으며 김구용시문학상, 오장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5월 22일에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용준 작가를 초청해 ‘자기 표현으로서의 쓰기’를 주제로 소설이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작가는 2009년 ‘현대문학’에 단편 ‘굿나잇, 오블로’로 등단해 ‘선릉산책’으로 2016년 제16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