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쌀 가공화 교육 소비확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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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쌀 가공화 교육 소비확대 나섰다
요리교실 등 7월까지
  • 입력 : 2023. 06.04(일) 16:10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이 ‘우리 쌀의 무한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쌀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쌀소비 확대와 쌀 가공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쌀 활용 교육에 나섰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우리 쌀의 무한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쌀 활용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7월13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쌀 소금, 쌀 요구르트, 라이스페이퍼만두, 쌀컵케이크 등 쌀을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만들게 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쌀 소비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대체식품 속에서도 여전히 쌀은 주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곡성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