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율도 주민 대상 섬 지역 소통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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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시, 율도 주민 대상 섬 지역 소통의 날 운영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
  • 입력 : 2023. 06.06(화) 16:20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가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최근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율도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사업 설명과 율도2구 건축제한 완화조치 요청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정한 섬의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좋고 머물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기ㆍ가스점검, 농기계 점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목포시의 섬지역 소통의 날은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년간 21회가 운영됐다.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한편,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