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회 솔림성악콩쿠르 모습.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 제공

신예 성악도의 등용문인 ‘2023 제2회 솔림성악콩쿠르’가 오는 7월 서울와 광주에서 열린다.

13일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이사장 정호석)에 따르면 제2회 솔림성악콩쿠르의 예선 경연이 오는 7월11일 서울 삼익아트홀과 14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예선 경연은 서울과 광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이어 본선 무대는 7월21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솔림성악콩쿠르는 전도유망한 음악도를 발굴해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성악 콩쿠르로, 심사의 공정성과 합리적인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성악 콩쿠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1988년 1월1일생부터 2004년 12월31일생까지이며, 대한민국 국적뿐 아니라 외국 국적 소지자도 참가할 수 있다. 전체 최고 순위인 1위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2위, 3위 및 다수의 특별상 입상자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접수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며, 솔림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sollim.kr)와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 블로그(https://blog.naver.com/wwu1001)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wwu1001@naver.com)로 접수하거나 구글폼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솔림성악콩쿠르는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가 주최하고, 솔림성악콩쿠르 운영위원회, 전남대학교 오페라연구소가 주관한다. 자세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는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와 국가의 문화 선진화 사업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여러 기업 및 문화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뿐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