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6일부터 코리아 슈퍼바이크 경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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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6일부터 코리아 슈퍼바이크 경주 대회
F1경주장서
  • 입력 : 2023. 06.14(수) 16:52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 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에 위치한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오는 16~18일 ‘2023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이크 300여 대, 1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16~17일 연습 경기인 ‘트렉 데이’, 18일 본경기인 ‘코리아 트로페오 레이스’, 일본출신 프로 레이서 유타 오카야 선수 라이딩 교육, 사진 출사, 4개의 이벤트로 구성된다.

3개의 클래스로 나뉜 본경기는 △600cc 이상 두카티 △600cc 이상 피렐리 △400cc 이상 KTM 대회이다.

두카티는 두카티사의 바이크로 피렐리는 피렐리사의 타이어를 장착한 바이크로 벌이는 레이싱이다.

경기방식은 국제규칙인 ‘8시간 내구 레이스’다. 아시아 각 단체에 소속된 선수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최대 4인-1팀’을 이뤄 1인당 30분 이상 주행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가상현실로 바이크 타기를 체험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외 6월과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도 열린다”며 “국제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레이싱과 모터카 경기를 유치해서 지역경제와 튜닝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