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전남 서해안부터 비…21일까지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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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 전남 서해안부터 비…21일까지 최대 60㎜
  • 입력 : 2023. 06.20(화) 08:34
  • 이주영 기자
지난 14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에서 한 시민이 전단지로 떨어지는 비를 피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다음날까지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소식이 예보됐다.

비는 정오에 접어들면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는 21일까지 최대 60㎜가 예보됐다.

전남 해상의 파고는 대체로 0.5~1.0m 사이를 유지하겠다. 전남동·서부남해 앞바다는 2m까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소식에 따라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곳에 따라 습도와 함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기도 하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은 곳에 따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