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만·여자만에 낙지 3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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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만·여자만에 낙지 3000마리 방류
  • 입력 : 2023. 06.22(목) 11:41
  • 김은지 기자
보성군, 낙지 방류 행사
보성군은 지난 21일 낙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역 내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 시기에 맞춰 방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총 1만1000마리의 포란 암컷 낙지를 방류했다.

포란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한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면에는 꼬막·감성돔·점농어·대하를, 내수면에는 뱀장어·은어·쏘가리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