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반기 유통키워드 '리바운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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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홈플러스, 상반기 유통키워드 '리바운드' 성과
점포 리뉴얼·최적가 등 펼쳐
올 하반기 차별화 전략 전개
  • 입력 : 2023. 07.03(월) 09:31
홈플러스가 엔데믹에 대비한 올 상반기 유통 키워드로 ‘리바운드(Re·b·o·un·d)’를 선정했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올 상반기 엔데믹에 따른 유통 키워드로 ‘리바운드’를 선정해 추진한 결과,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리바운드(Re·b·o·un·d)’는 △점포 리뉴얼(Renewal) △최적가(Best Price) △신선식품 강화(Origin) △이색상품 출시(Unique product) △테넌트 공간(Differentiated) 등의 전략을 의미한다.

먼저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점포 리뉴얼’에 힘썼다. 지난해 2월 홈플러스 간석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 점포를 리뉴얼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먹거리 구색 강화 △고객 중심의 동선 혁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마트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물가에 고객 부담을 줄기 위한 시행한 ‘위풍당당 프로젝트’ 등 다양한 ‘최적가’ 할인 행사 전개로 장바구니 부담 감소에도 일조했다. 특히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PB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도까지 높였다.

또한 대형마트의 본질인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운영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신장했다.

‘단독 이색상품’도 대폭 늘렸다. 현재 40개 나라에서 먹거리, 주방, 인테리어, 완구,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 1700여개 상품을 구매해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장보는 대형마트’는 오락·체험까지 가능한 ‘체류하고 싶은 대형마트’로 진화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엔데믹을 대비해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효과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는 실질적인 리오프닝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필두로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