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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 청년 창업자들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함에 따라 청년 지원시책 확대에 나섰다.
유통·서비스업 활성화로 청년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창업자 43명에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8억 7900만원, 25명에 시비 자체 사업으로 3억3000만원 등 12억900만원을 지원했다.
(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전문성을 살려 성공 청년 창업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돕고 있다.
지난 5년간 지원한 청년창업 185개 사업자 중 60~70%가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타 도시(30~40%) 유지율에 비해 생존율이 높다.
김태완 청년일자리 과장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통해서도 입증되듯 시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 5개년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청년지원 시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가득한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