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부가 지자체 에너지정책 기획역량을 강화를 위해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여수시가 선정됐다.
시는 산업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에너지 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에너지 계획은 ▲지역의 에너지 현황 및 향후 추이 ▲에너지 공급대책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방안 ▲신재생 에너지 시설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 등이 담긴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범시민 운동 방안 및 시민과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마련하고, 중장기 실천 계획 등을 정립해 에너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용역 추진 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