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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 윤영덕 의원은 현역답게 조직력이 최대 이점으로 꼽히지만 임기내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윤 의원을 비롯해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 유동국 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정진욱 전 이재명 대선후보 대변인 등이 도전장을 낸다.
윤 의원은 문재인정부 행정관을 지내고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국회 운영·교육·정무·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활동을 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노형욱 전 장관은 출마 예정 선거구 지지세가 취약하지만 장병완 전 국회의원(민생당)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주월동에 경제·국토교통연구소를 열고 전문가·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 해법 도출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친명계인 정진욱 전 대변인은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유동국 전 원장은 광주·전남 양쪽에서 테크노파크 원장을 모두 지내며 경제 산업 정책 전문가로 불린다.
국민의힘에선 6·7대 전남도의원을 지낸 문상옥 당협위원장이, 정의당에선 ‘최연소 위원장’인 문정은 시당 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