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인구 유출 방지 맞춤형 정책 발굴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곡성군
곡성군, 청년인구 유출 방지 맞춤형 정책 발굴
5개년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청년현황 특성 분석 등 마련
  • 입력 : 2023. 07.23(일) 14:10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 군청.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 및 취약한 인구구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전남과학대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원,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년 기본현황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방향 설정 및 제언 △청년인구 유입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대응 청년 유출 방지 정책과제 도출 △곡성군 맞춤형 지역특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청년정책의 실효성 증대를 위한 곡성군 청년정책위원회 및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12월까지 청년들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 및 지역 청년 의견을 수집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 군수는 “곡성군의 고유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전략적 청년정책을 개발해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