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K-POP의 만남 ‘누모리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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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국악과 K-POP의 만남 ‘누모리 쇼’
22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 입력 : 2023. 08.21(월) 14:51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예술의전당 누모리쇼 공연 포스터.
광주예술의전당이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Numori Show(누모리 쇼)’를 개최한다.

누모리는 JTBC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국악 퓨전 밴드다. 일렉트로 국악이 가미된 새로운 K-POP을 선보이는 밴드로 국악과 록, 블루스, 재즈, 발라드, EDM이 융합된 독특한 작품세계를 추구한다. 특히 소리꾼들이 선보이는 힙한 ‘일렉트로 국악’은 눈과 귀를 홀린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판소리, 정가,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차세대 국악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물놀이,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과 국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동부터 MZ세대, 중장년층 모든 세대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누모리 쇼는 ‘문엽쇼’를 시작으로 ‘마지막 춤’, ‘도깨비불이 났다’, ‘다람쥐’, ‘반딧불을 켜줘요’, ‘까투리’, ‘텅빈’ 등의 곡을 선보인다. 그룹 누모리는 이아진 (판소리), 구민지(정가), 윤세연(민요), 정준석 (보컬·기타), 이안나 (키보드·보컬), 문상준 (장구·북·징), 신동철 (베이스) 등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압도적인 연주력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이 공존한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상세정보 확인과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