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책으로 만나는 아시아·기타로 듣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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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ACC 책으로 만나는 아시아·기타로 듣는 클래식
26일 ‘토요 아카이브 강연'
30일 '수요 음악 감상회'
  • 입력 : 2023. 08.23(수) 12:18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ACC 특별열람실에서 오는 26일에는 ‘토요 아카이브 강연’이, 30일에는 ‘수요 음악 감상회’가 열린다.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특별열람실의 8월 프로그램으로 ‘토요 아카이브 강연’과 ‘수요 음악 감상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아시아에서 책 만들기와 유통 실천’을 주제로 ‘토요 아카이브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독립서점 더북소사이어티와 출판사 미디어버스를 운영하는 임경용 대표가 자신의 저서 ‘방법으로서 출판하기’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책을 만드는 다양한 실천과 전망을 이야기한다.

임경용 대표. ACC 제공
이 저서에 아시아 30여 개 출판사, 작가, 예술 공간, 비평가, 기획자 등 소규모 출판 활동에 관한 인터뷰와 에세이 등을 담았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전남대 최유준 교수와 함께하는 ‘수요 음악 감상회’가 ‘기타, 其他, Guitar-클래식의 변방’을 주제로 열린다.

최유준 교수. ACC 제공
감상회에서는 서양 음악에서 주변적으로 다뤘던 기타 음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변방의 소리풍경(soundscape)을 듣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아시아문화박물관 지하 4층에 자리 잡은 특별열람실은 소장 자료 열람과 연구를 지원하는 공간” 이라면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며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