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파격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외국인 10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료 △전통시장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1인당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들은 무사증입국제도를 통해 15일동안 비자없이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해외관광객 유치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시를 비롯한 인근지역과 공동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베트남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팸 투어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역사 문화탐방단 맞이, 중국연운항과 칭타오, 한·중 문화포럼 등에서 현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홍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해외여행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행사 인센티브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목포시청 관광과(061-270-3743)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무안공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을 펼이고 있다”며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목포시 우수관광 자원과 해외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