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읍·면 지회 설립으로 문화활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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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문화원, 읍·면 지회 설립으로 문화활동 본격 시동
지난달 창설 후 첫 간담회 가져
  • 입력 : 2023. 09.12(화) 16:11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문화원이 최근 장흥읍 등 10개 읍·면에 걸쳐 지회를 설립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흥문화원 제공
장흥문화원은 최근 장흥읍 등 10개 읍·면에 걸쳐 지회를 설립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문화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고 12일 밝혔다.

1968년 창설 후 처음인 각 읍·면 지회 설립 및 간담회는 회원간의 소통과 유대를 기하고, 문화원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참여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읍·면 지회장 임명장 수여, 문화원장 강연, 장흥문화원 사업 설명, 각 읍·면 문화재 현황 및 보존 방법 강구 등으로 이뤄졌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용산면 학성에 대한 기초조사를 위한 학술용역과 누락된 장흥 문집 해제, 비문 탁본 및 탁초 사업이 필요하고, 안양면 사촌리 당산제 보존, 연말에 공약사항 이행보고, 문화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12월에 개최, 장동면의 반계사 정비 및 신북구석기 유적에 대한 관심, 문화원 분과위원회에도 예산 지원 요구 등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김명환 문화원장은 “선거 공약인 읍·면 지회 설립이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회의 원활한 운영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예산 등 재원 마련에 노력하고 문화원과 지회를 잇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