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수출 부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수출 부진
한은 지역본부 ‘실물경제 동향’
  • 입력 : 2023. 09.13(수) 14:55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수는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광주와 전남의 희비가 교차했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제조업 생산은 광주와 전남 모두 감소했다.

광주지역(-1.4%, 전년동월대비 기준, 이하 동일)은 기타기계·장비를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전남지역(-7.4%)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7월 중 수입은 광주(-4.5%)와 전남(-37.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광주와 전남이 희비가 교차했다.

7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광주(-6.9%)는 감소, 전남(4.5%)은 증가했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광주(-7.1%)와 전남(-14.7%) 모두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은 광주(8.7%)는 증가, 전남(-47.7%)은 감소했다.

건축허가면적은 광주(-27.8%)와 전남(-48.4%) 모두 감소했다.

7월 취업자수는 광주(+2.1만명, 전년동월대비)와 전남(+1.9만명) 모두 증가했다.

실업률은 광주지역의 경우 2.3%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지역은 2.2%로 전년동월 수준을 유지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