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후원사인 인크커피로부터 추석 맞이 프리미엄 커피 선물 세트인 인크 기프트 박스를 선물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후원사 인크커피(INC COFFEE·인케이코리아 주식회사)가 이번에는 명절을 맞이해 통큰 선물을 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진 한가위 커피 선물이다.

KIA타이거즈는 인크커피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전원에게 프리미엄 커피 선물 세트 ‘인크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인크커피는 기프트 박스를 조대현과 이상준 등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0명에게도 선물했다.

인크커피는 지난해 8월 KIA와 후원 협약을 맺은 뒤 유니폼 오른팔 소매에 견장 광고를 부착하고 있다. 또 올 시즌부터 외야 좌·우측 펜스에 인크커피 홈런존을 신설해 해당 구역으로 홈런 타구를 보낸 KIA 선수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간 MVP 개념으로 매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Weekly TOP 3로 각각 100만원씩 수여하고, 좋은 수비를 선보인 선수 2명에게도 주간 수비상으로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며 김주리 대표이사의 통큰 행보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기프트 박스에는 인크커피의 시그니처 원두를 비롯해 커피 드립백과 티백은 물론 머그컵과 워커비 허니 인크커피 캐러멜까지 포함됐다. 또 KIA와 인크커피는 구단 인스타그램에서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팬 5명에게도 기프트 박스를 전달한다.

한편 가산점과 하남미사 1호점, 하남미사 2호점, 다산 2호점 등 수도권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크커피는 내년 2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광주·전남 지역 최초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