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18일) 김 사장 임명안에 재가했다.
앞서 한전은 전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절차를 거쳤다. 정승일 전 사장이 지난 5월 부채 문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4개월 만이다.
김 사장은 한전 사상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3선 의원 출신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17~20대 국회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계획이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