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보듬이·나눔이 봉사회 신상길 회장과 회원 등이 지난 25일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듬이나눔이 제공 |
이번 행사는 보듬이·나눔이 봉사회 회원과 쌍촌·두암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빚은 230㎏의 송편을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관을 잘 이용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 어르신 410세대에 전달했다.
신상길 보듬이·나눔이 봉사회 회장은 “자식이 없어 명절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후원자와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이틀간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지만 모두의 정성으로 빚은 송편으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양배 기자 yangbae.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