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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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대
경기장 찾아 위문품 전달 등
  • 입력 : 2023. 10.16(월) 16:12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가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모국을 찾은 해외동포선수단을 극진히 환대 했다. 목포시 제공
제 104회 전국체전이 지난 13일 개막한 가운데 주 개최지인 목포시 공직자들이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목포시는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모국을 방문한 해외동포선수단을 환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시는 해외 동포선수단 입국날짜에 맞춰 숙소를 방문해 환영행사를 한데 이어 경기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콩선수단은 10개 종목에 107명이 참여, 홍콩 해외동포선수단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선수단이 목포를 찾았다.

이번에 참여한 해외동포선수단 중 최연장자(정선남·여·70·탁구)부터 최연소자(하정민·19세·수영)까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신용훈 재홍콩 대한체육회 회장은 “목포에 와보니 레트로적 감성이 유럽 어느 도시보다 멋지고 매력적인 것 같다”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