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체육회 이재경이 16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스프링보드 1m 결승에서 다이빙하고 있다. 뉴시스 |
대회 4일차인 16일 오후 5시 현재 광주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따내며 전체 메달수를 금 29·은 24·동 32개로 늘렸다.
광주 조정 선수단은 이날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선·서예서·김정민·김승현(광주체고)이 조정 여자18세이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7분23초34로 이날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선·서예서는 여U18 더블스컬 경량급 결승에서도 7분55초14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정민·김승현도 여U18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55초5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정민우·정유관(광주체고)은 남U18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07초8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 400m계주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합작한 고승환(광주시청)은 육상 남일부 200m에서 20초76의 기록으로 금빛 질주를 펼쳤다.
태권도 여U18 -57㎏급 김가현(광주체고 3년)과 여대부 -53㎏급 이은지(조선대 2년)는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레슬링 남U18 자유형 97㎏급의 이재혁(광주체고 1년)도 금빛 굴리기에 성공했다.
전남선수단도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 10·은 8·동 12개를 획득하며 전체 메달이 금 44·은 35·동 60개로 늘어났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우슈의 김민수(전남도청)가 남일부 산타 -60㎏ 결승에서 강지현(부산)을 상대로 2-0 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슈의 윤웅진(전남도청)는 남일부 산타 -56㎏ 결승서 홍민준(서울)을 2-0으로 꺾고 우승,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달랬다.
육상 정일우(여수시청)도 남일부 포환던지기에서 18m41의 기록으로 대회 9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노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탁구 남일부 개인전의 김민혁(국군체육부대)과 카누 남U18 K2 200m의 박철웅·웅홍정현(전남체고), 육상 여U18 200m의 이은빈(전남체고), 태권도 남일부 +87㎏급의 배윤민(한국가스공사), 레슬링 여일부 자유형 68㎏급의 장은실(함평레슬링협회), 레슬링 여일부 자유형 57㎏급의 권영진(삼성생명)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