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14일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공원 일원에서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이 열렸다 |
구례군이 후원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군의원, 관계부처 기관장, 흙살리기운동본부 관계자, 군민 등 2,000여 명이 방문했다.
19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밀로 만든 짜장면 시식과 함께 구례군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친환경 관련 체험들이 이루어졌다. 구례밀을 이용해 조성한 밀 놀이터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밀 전시 부스에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밀 연구팀이 참여해 우리밀 관련 제품 전시를 하고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분이 구례밀의 맛과 영양, 그리고 구례군의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내년 흙 살리기 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