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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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 선정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국비 5000만원 추가 확보
  • 입력 : 2023. 11.07(화) 10:28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김세나가 지난달 15일 순천 팔마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개인단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공모한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지원안이 2023년도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최고액인 5000만원 추가 확보에 성공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전국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창단 지원 사업 공모에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등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 5월 스포츠마케팅팀 신설 이후 세 차례 공모에서 총 1억9800만원의 누적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2020년도 2학기부터 2023년도 1학기 내 신규 창단한 초·중·고등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훈련용품과 대회 참가비, 전지훈련비 등 예산을 최대 5000만원 지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021년 9월 13일 창단한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을 신청했고 두 차례 심사 끝에 최고액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서진여고는 김가원의 2023년도 전국 남녀 중고교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개인단식 금메달과 김세나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단식 금메달 등 성과를 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첫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남은 공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