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요리 기능경진대회’서 금메달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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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요리 기능경진대회’서 금메달 ‘반짝’
1회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출전 참가자 전원 수상 '두각'
  • 입력 : 2023. 11.07(화) 16:47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센터에서 열린 ‘제 1회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 & MasterChef 요리 기능경진대회’에 출전,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재학생들이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센터에서 열린 ‘제 1회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 & MasterChef 요리 기능경진대회’에 출전,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7일 호남대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 & Master Chef 요리 기능경진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음식문화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외식 산업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모여 외식문화발전 및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들과 조리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자, 외식문화를 부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남대에서는 이 대회 3코스 요리 팀 라이브 부문에 출전한 이보연(4학년), 서해인(3학년), 김가영(3학년), 김선진(3학년)씨가 금메달과 함께 전체 부문 우수상을, 복어요리 라이브 부문에 출전한 대학원 박사과정 김진숙(2학기)씨가 금메달과 함께 전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단(단장 양승학)의 지원으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김가영씨는 “동아리 ‘C&S’에서 방과 후 요리실력을 쌓은게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격려하고 도움을 준 팀원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보연씨는 “정규수업에서 배우고 익힌 조리 기술이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6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요리대회와 다양한 비교과 조리 및 제과제빵 수업를 운영하며 창업 친화적 교육을 통해 글로벌 쉐프 및 외식 창업전문가를 배출 중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