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EV4 콘셉트' 북미시장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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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EV4 콘셉트' 북미시장 첫 공개
LA오토쇼… 더 뉴 쏘렌토도 선봬
  • 입력 : 2023. 11.18(토) 10:3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기아는 ‘2023 LA 오토쇼’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3·EV4’를 북미시장에 첫 공개했다. 기아 제공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전기 콘셉트카인 EV3와 EV4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북미에 공개하며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기아는 EV3 콘셉트와 EV4 콘셉트를 공개하며 기아 북미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모델을 예고했다.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 라인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표현한 실루엣을 갖췄다.

EV4 콘셉트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주제로 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기아는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더 뉴 쏘렌토(쏘렌토)’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쏘렌토는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으며,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Futuristic Boldness)’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