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이 여수 등 지정폐기물 처리업체 현장 지도를 펼쳤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이 전남 곳곳의 지정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을 펼쳤다.

1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2차 전지 재활용업체 포스코HY클린메탈을 방문해 재활용 시설을 확인하고 폐기물 적정처리를 당부했다.

이어 케이씨환경서비스㈜를 방문해 현장정보 시스템 제어실과 CCTV가 설치된 계근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운반자·처리자가 폐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할 때 인계·인수 내역의 올바로시스템 입력을 의무 시행해 왔으나 폐기물 신고 위변조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현장정보 수집체계 필요함에 따라 점검을 펼치게 됐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폐기물 배출·운반·처리과정에 대한 적정처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폐기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며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