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여는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전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 및 청소년미래재단 개청식’이 23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과 재단 신청사(목포시 용해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지도자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1부 ‘소통공감대회’와 2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미래재단 개청식’으로 개최하며 ‘꿈꾸는 청소년, 역량 있는 지도자, 신뢰받는 기관’의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1부 소통공감대회에서는 우수 기관 표창, 청소년기관 활동 영상 시청, 초청 공연, 소통 공감 게임으로 진행되며 2부 개청식은 청사 건립 경과보고 및 비전 발표, 우수 지도자 표창, 축하 퍼포먼스, 제막식, 기관 순시로 진행된다.

청소년미래재단 청사는 지상 3층(부지 3101㎡·연면적 1987㎡), 건물 1개, 총 사업비 53억8000만원으로 실외는 주차장, 청소년광장, 1층은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다목적실, 2층은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3층은 일시보호소, 원장실 등으로 시설을 갖추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교육 보급, 학교 밖 보호지원 강화, 시군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발족, 인구 감소 지역 문화활동 강화’ 등 청사 비전을 제시하며 행복한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재능과 가치 창조를 위해 꿈과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2023 전남도 청소년박람회, 전남청소년행복성장선포식’ 등을 개최하여 청소년 맞춤 복지 실현을 통해 ‘전남 지방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가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