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관광영상공모전 ‘광주 동구를 짧고 굵게 즐기는 방법’ 숏폼부문 최우수상에 당선된 ‘놀러와요 충장축제’ 작품. 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강서령씨가 출품한 ‘놀러와요 충장축제’ 등 10편이 동구관광영상공모전 ‘광주 동구를 짧고 굵게 즐기는 방법’에 당선됐다.

광주시동구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동구관광영상공모전 ‘광주 동구를 짧고 굵게 즐기는 방법’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동구 관광지로써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행정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출품작을 신청받았다.

공모전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에 동구의 관광지, 야간관광명소, 충장축제, 버스킹월드컵, 체험 등을 담은 숏폼(짧게 즐기자)부문과 동구 음식점, 카페, 지역 매장 등 1곳을 반드시 포함한 골목 여행코스를 자유롭게 기획해 1분 이상의 코스개발(굵게 즐기자)부문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77작품(숏폼부문 45, 코스개발부문 22)이 접수됐으며 전국 각 지역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영상을 출품했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상 및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각 부문 10편의 시상작을 선정했다.

숏폼부문 최우수상은 ‘놀러와요 충장축제’란 제목으로 출품한 강서령씨, 코스개발부문 최우수상은 ‘렛츠 플레이! 동구’란 제목으로 출품한 전초롱씨가 각각 수상했다.

재단은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타 소셜미디어 영상 콘텐츠로 편집해 홍보영상으로 활용하고 발굴된 여행코스 및 지역 매장은 추후 광주 동구청 마을자치과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책창에 ‘2023 광주관광영상공모전’으로 검색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