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내달 4일 오후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산북스 제공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신간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로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디케의 눈물’을 출판한 다산북스는 내달 4일 오후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라는 주제로 4회째 진행해 온 본 행사는 서울(2회)과 부산에서 모두 매진 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북콘서트에서 새 정부 집권 후 지난 1년간 왜곡된 법의 현주소를 법학자의 시선에서 낱낱이 분석하고, 진정한 법치주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 북콘서트에서 부산대 진시원 교수와 대담 중 “자신에게 덧씌워진 것들에 대해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이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인 방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예매는 다산북스 공식 네이버스토어(https://url.kr/x2m8pd)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