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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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호평’
한전 KPS 선수 8명 대상 소그룹 수업
기초체력 측정·체력향상도 평가 등
  • 입력 : 2023. 11.27(월) 15:1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 건강관리운동사가 소그룹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선수를 대상으로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중인 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체력증진교실’이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한전KPS 소속 선수 8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장애유형별,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수업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소그룹 체력증진교실은 주 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 기초체력측정, 3주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 소도구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미니게임), 향후 체력향상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소그룹 체력증진교실에서 관절가동성 및 코어근육 강화를 위한 기초체력 향상과 종목별 운동체력(순발력, 민첩성, 반응속도) 향상을 통해 다가오는 동계훈련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한 선수별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박영관(한전KPS-사이클) 선수는 “먼저 기초체력측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체력증진교실에 빠짐없이 참여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5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건강운동관리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2000명 이상 체력측정, 200명 이상 체력증진교실 진행을 통해 광주시 장애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