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탁구 꿈나무들에 유니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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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탁구 꿈나무들에 유니폼 지원
학생대회 참가선수 50명 대상
  • 입력 : 2023. 11.28(화) 11:0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박용수(맨 뒷줄 왼쪽) 전남탁구협회장이 지난 23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탁구경기’ 참가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한 뒤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박용수(68) 전남탁구협회장 겸 전남도체육회 부회장이 전남탁구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 유니폼을 기증하며 응원했다.

28일 전남도탁구협회에 따르면 박용수 회장이 지난 23~24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참가 선수 50명에 500만원 상당의 유니폼을 지원했다.

박용수 회장이 사비로 마련했으며 대회 이후 선수시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선수들은 박 회장의 응원에 힘입어 ‘제2의 유승민·신유빈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녔다.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은 “현재 탁구 전문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선수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판단, 통 큰 지원을 결심했다”며 “유니폼 지원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심어주고자 했다.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전남탁구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