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집행위원장 이민철)과 ‘사회적처방 연계 건강관리소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 제공 |
이날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료적 처방 외에 식단, 운동, 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민의 삶을 치료하는 광산구만의 특화된 복지 체계 구축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수완문화체육센터에 인공지능 실증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소를 구축, 운영을 전담한다. 호남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등 총 7개 학과가 참여해 ‘건강활동가’ 양성, 사회적처방 전문 인력 교육 등을 담당한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건강활동가 활동 및 건강관리소 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 광산구는 사업을 총괄하며 건강관리소 운영을 뒷받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지속할수 있도록 동행과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