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 대상 수상 |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례군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의 소감이다.
이번 경진은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국민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강 대표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강 대표는 지난 2017년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수료와 농촌진흥청 주관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대화를 통한 교감 활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질 높은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진에서는 초등 3년 과학 교과의 동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한 산수유나무 아래 생태연못 이야기를 주제로 산수유나무와 연못의 이해관계, 연못 생태의 소중함을 또 하나의 우주로 표현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하고 농촌교육농장에서 치유에 관한 기법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수유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산수유 농업유산 교육과 농촌유학생 학부모를 위한 제빵교육 등 농촌유학생 증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승호 대표는 “농촌 소멸시대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질높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수 농촌 체험사업장 지원과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