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3 엔젤스어워드'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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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 '2023 엔젤스어워드' 최고상
  • 입력 : 2023. 12.03(일) 11:40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세계뇌졸중학회에서 제정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이 후원하는 2023년 엔젤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상을 수상한 뇌졸중 센터장 조선대병원 신경과 안성환 교수(왼쪽 세번째).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 WSO)에서 제정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이 후원하는 2023년 엔젤스어워드(Angels Awards)에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3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엔젤어워드상은 2016년부터, 세계뇌졸중학회에서 운영하는 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뇌졸중 센터병원들을 바탕으로, 참여 병원들의 뇌졸중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급성기 뇌졸중 치료와 입원 환자의 치료 질 관리를 잘 하는 병원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을 해오고 있다.

안성환 조선대병원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우리지역의 뇌졸중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뇌졸중 환자 치료 개선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기록하며 지역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뇌졸중학회에서 인정하는 뇌졸중 치료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