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정성 가득 사랑 듬뿍!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정성 가득 사랑 듬뿍!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양면 협의체 연합모금 행복밥상, 밑반찬 전달 사업으로 겨울철 농산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2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직접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만곤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주민복지를 위한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화양면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행복이 넘치는 복지사업으로 화양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화양면협의체는 연합모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구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