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광주대 호심미술관에서 한국스토리디자인협회 초대기획전 ‘이야기에 가치를 더하다’가 이어진다. 광주대 호심미술관 제공

광주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한국스토리디자인협회 5번째 초대기획전을 열고 있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 주제는 ‘이야기에 가치를 더하다’이다. 시각디자인, 캐릭터, 패키지, 포스터, 패션, 뷰티미용, 기업 아이덴티티,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이 가시적 디자인 데이터를 이야기로 엮었다.

88인의 회원은 각자의 방법으로 기획, 창작, 마케팅, 유통 등 모든 과정을 스토리로 엮어 작품에 가치를 부여했다.

최준호 광주대 호심미술관 관장은 “정보와 디자인이 넘치는 이 시대에 소비자는 스토리가 담긴 감성 디자인 제품을 원한다”며 “한국스토리디자인협회 회원들은 줄곧 디자인에 이야기로 가치와 감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