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혁신·공모·표창…올 한해 풍성한 성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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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혁신·공모·표창…올 한해 풍성한 성과 거뒀다
공모 76건·국도비 2400억원
기관표창 31건 등 괄목성대
올해 103건 조례 제정·개정
군정혁신 뒷받침 근거 마련
  • 입력 : 2023. 12.25(월) 12:49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올 한해 혁신·공모·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뒀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올 한해 혁신·공모·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뒀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올 한해 혁신·공모·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뒀다. 영암군(군수 우승희. 오른쪽)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영암군 제공
‘혁신 영암 원년’을 선포하고 출발한 영암군이 올해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체계적·전략적 업무추진으로 공모사업 선정 76건, 기관표창 31건의 성과를 거뒀다. 군민 주거복지 향상, 지역사회 혁신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등을 내용으로 한 조례 제·개정으로 혁신의 법적·제도적 기반도 탄탄히 했다.

●전남도·정부 등 각종공모사업 참여

민선 8기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참여 비중을 높여왔다. 중앙정부와 광역도 각종 사업이 공모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모사업을 통한 재정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영암군은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 모니터링부터 착수했다. 모니터링은 민일기 부군수 주재로 기획감사실과 추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에서 시작됐다.

협력체계 내에서는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여기에 미 선정사업 원인분석도 더해 두 번의 실패가 없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76건의 공모 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국·도비 2400억원 포함 총사업비 3400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일궈내 혁신군정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기준 영암군이 유치한 공모사업과 확보된 국비사업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400억원)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178억원) △농촌협약공모사업(428억원) △독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0억원) △개신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0억원) △춘동·미촌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37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200억원) △하수도 정비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318억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131억원) △미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280억원) △안전체험교육센터(161억원)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양성 센터사업(60억원)등이다.

이 밖에 △고향올래사업(10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32억원)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23억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22억원) △지역특화스포츠관광육성사업(10억원) △청년마을만들기사업 △디지털시민군수실 등이 선정됐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유치를 계기로 ‘생태힐링도시 영암’ 구현도 가시권에 들었다.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과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은 청년창업농과 지역농업인이 상생 성장할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협약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암읍 농촌생활권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이 전개되는 등 주거생활 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31건 수상…3억8000만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올해 영암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암군은 중앙부처 15건, 전남도 13건, 외부기관 3건 등 총 31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재정인센티브 3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과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보조금운용 혁신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하반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 우수상, ‘전남도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상,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상과 영암왕인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지정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분권시대에 주민자치활성화와 군민권익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개정에서도 의미있는 1년을 보냈다. 과거 법률 등에서 위임한 사안을 보완하던 소극적 조례 제·개정에서 벗어나 자체사업 추진 근거·체계 마련, 군정 혁신 조항 구체화 등 적극 조례 정비로 혁신 군정을 뒷받침했다.

대표적으로 인구정책에 탄력이 붙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조례’ ‘주거복지 조례’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청년창업 지원 조례’ 등을 제정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농지 매입·임대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전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 소득 증가, 지역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 ‘기찬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 ‘디지털 영암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등 36건의 조례 제정 성과를 올리며 67건의 조례가 개정됐다.

어르신일자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노인사회활동 지원 조례가, 물가안정과 주민 경제부담 경감을 위해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수도급수 조례가, 농산물의 수급조절·가격안정·농민권익증진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식품진흥기금 운용조례가 새롭게 정비됐다.

영암군은 정착한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토대로 사업적합성과 사업효과, 재원조달방안, 사전절차 이행 등을 검토하며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건의사업과 정책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해 영암군민 관심과 협력 속에 1000명의 공직자들이 군정혁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수상과 공모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 8기 약속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