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나산, 해보, 월야면 주민을 대상으로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운영 했다 |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됨에 따라 월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2022년 12월 이전신축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굿모닝 필라테스 △솔찬한 영양교실 △혈관팔팔 건강교실 △한의약 약선요리교실 △기억총총 치매예방교실 △시니어건강노리터교실 등 13개 사업을 222회 운영했다.
치매상담 487명, 금연상담 19명, 영양상담 124명 등 건강상담실을 운영했으며 180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건강 관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식습관개선 및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인식개선이 향상되고 특히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척도에서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사업참여자 만족도가 100%를 달성해 올 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