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사립대 정시접수…신입생 모집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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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광주지역 사립대 정시접수…신입생 모집 총력전
3~6일까지 조선대 966명 선발
광주대 수능 70, 학생부30 반영
호남대 광역단위 통합선발 모집
동신대 성적우수생 장학금 지급
  • 입력 : 2024. 01.02(화) 18:01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일정. 최지운 편집디자인
광주 지역 사립대학이 2024학년도 정시 접수를 시작하며 신입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선대는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총 966명을 선발한다.

조선대는 수능 성적의 각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올해 인문계열의 국어영역이 30%로, 탐구영역 20%로 조정됐으며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영역이 30%로, 탐구영역이 20%로 변경됐다.

조선대는 일부 학부에서 광역화모집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역화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부, 아시어언어문화학부, 유럽언어문화학부, 자연과학계열이며 입학한 학생의 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100% 수용한다.

광주대도 같은 기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가·다군 463명이다.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작업치료학과, 건축학부를 제외한 34개 학부(과)는 계열(단과대학)별 통합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70%, 학생부 30%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1과목) 10%, 한국사 5%다. 수학에서 기하, 미적분 선택 경우에는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이 적용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 출결성적 10%가 반영되며,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이수한 전과목이 반영된다.

호남대 또한 같은 기간동안 정시모집 나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40개 학과에 350여명을 모집하며 수능성적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등 5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이때 탐구과목은 우수 1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올해로 4년째 보건, 사범계열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한 33개 학과를 광역단위 통합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 통합선발 입학생은 통합선발 학과 중에서 희망 학과 자율선택권을 100% 보장하며, 1학년 1학기 동안 전공 탐색 기간을 거쳐 1학기 말에 본인의 희망 학과를 최종 확정하는 방식이다.

동신대도 3일부터 사흘동안 정시 모집 가·다군 원서를 접수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647명이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은 국어 25%, 수학 25%, 영어 20%, 탐구 영역(상위 1과목) 20%, 한국사 10%이며 수학 선택 과목 중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 수험생은 백분위 취득 점수에 5% 가산점을 준다.

동신대는 일반학과(한의학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 제외한 전 학과) 합격자에 우수인재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평균 등급 3.75 이내 학생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감면한다. 4.25등급 이내 4학기 등록금 전액, 4.5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전액, 5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준다.

학생부 우수 학생에 1등급 2학기 등록금 전액, 2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전액, 3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준다. 의료보건 계열의 경우 간호학과는 수능 평균 4등급, 물리치료학과는 4.75등급까지 장학금을 주며 단과대학 수석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