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생명의숲은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 아이와즈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광주생명의숲 제공 |
광주생명의숲 창립 19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총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및 미래세대 숲을 지키기 위한 시민단체로서 확장을 다짐하고 회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광주생명의숲은 회원 확대캠페인, 회원가족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숲에 대한 이해증진 활동으로 우리동네 앞산뒷산 숲탐방,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숲 활동, 숲과 함께하는 환경생태교육,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학교숲, 열린 숲 연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참여 교육사업으로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교육(3~8월)을 통해 산림생태계, 식물의 이해, 숲해설기법 등을 학습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삶의 가치를 갖도록 창의적 숲 교육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시숲사업으로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생활 주변에 있는 도시공원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또 광주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기업후원 나무심기 활동 등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방안 에너지절약캠페인 홍보 등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위한 연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